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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고양이 습성을 아시나요?

*고양이들의 습성을 하나씩 알아보고 꼭!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본다. 

▶고양이의 습성(반려묘)

1. 사회성

사람, 가축, 다른 동물들과의 생활이 밀접하여 고양이가 점차로 공생을 할 수 있게 자연적으로 사회적 적응이 되게 하였으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었던 것 같다.

 

다른 고양이를 그루밍해 주는 것을 보면 고양이끼리 친구가 될 수 있다. 동물행동학에서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은 고양이에게 마치 어미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행동적 유형성숙이라는 관점에서, 집에서 자란 어른 고양이는 마치 새끼 고양이 시절의 연장인 것처럼 행동한다. 

무리 생활을 하지는 않지만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고양이의 식사 순서를 지키는 등 서열 의식이 갖춰져 있다.

*고양이 울음소리의 사회적 역할은 침입자에 대한 것과 나머지 세 가지 소리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입을 크게 열면서 내는 소리로 하-악이나 으르렁거림은 주로 고양이의 공격성이 있을 때 소리 낸다.
-코로 소리내는 '가르랑' 소리는 고양이 간의 인사 혹은 다치거나 아픈 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천천히 다가오면서 '야옹야옹'과 같이 입을 열며 내는 울음소리는 종류가 많으나
주로 다른 고양이나, 인간과 개와 같은 다른 동물과의 인사 내지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상황에서 내는 것이다.
-비음을 섞은 떨림 소리는 인사를 하는 행동이다.

 

2. 사냥과 먹이

사람들은 해충을 없애기 위해 자주 고양이를 이용한다.

고양이는 주로 쥐와 토끼, 저빌, 하늘다람쥐, 날다람쥐, 다람쥐, 청설모, 와 같은 설치류나 토끼와 같은 초식 동물, 메추라기, 따오기, 검은머리갈매기나 꿩과 같은 새, 두더지 등을 사냥하며, 때로는 오리나 닭과 같은 가금류를 습격하기도 한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주인이 버린 길고양이에 의해 수십억의 새와 포유류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위생

고양이의 혀에는 목구멍 쪽을 향해 고리처럼 뻗은 케라틴을 함유한 유두 돌기가 있다. 고양이는 이 케라틴 돌기와 침으로 털을 핥아 스스로를 단장을 한다.

 

또한 많은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나 사람을 핥아 주기도 하는데 고양이들은 종종 서열 상에서 집단의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고양이를 핥아 단장해 주기도 한다. 고양이들은 때때로 이러한 몸단장으로 인하여 위장에 쌓인 털 뭉치를 토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헤어볼은 특정 고양이 사료나 털제거를 돕는 약, 그리고 빗이나 솔로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줌으로써 예방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헤어볼 사료에 첨가된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해서 고양이의 수분 섭취량을 줄여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고양이 습성, 반려묘

 

4. 창밖을 보는 고양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반려인들 중에는 고양이가 밖을 내다보는 행동을 보이면 나가고 싶어서 저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양이에게 창밖이란 우리 사람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한다.

밖에서 보여지는 새와 곤충들을 바라보면서 안에서 할 수 없는 사냥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반려묘가 밖에 나가고 싶어 한다는 생각으로 착각하는 수가 있는데 밖에 나가 놀게 해 준다면,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낯선 외부 환경의 세계에 대해 긴장감이 매우 높아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실제로 나가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다면 바깥세상의 호기심을 집 안에서 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배려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5. 싸움

길고양이의 경우에는 한 마리의 암컷을 두고 두 마리의 수컷이 싸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경우 대개는 더 덩치가 크고 무거운 고양이가 이기기 마련이다. 고양이의 경우 암컷에 비해 수컷이 더 자주 싸운다.

 

집고양이의 또 다른 싸움의 원인으로는 집안이 좁은 데서 함께 사는 고양이들이 자신의 영역을 만들기가 어려울 때라고 한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해주어 이러한 싸움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해 암컷 고양이는 영역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도 한다. 그 원인은 성호르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배변과 물을 적게 먹는 습성

모래에 배변을 묻는 습성 또한 사막이 서식지였기 때문이 아니라 앞발 근육이 땅을 파내는 데에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아서 파내기 쉬운 흙을 골랐을 뿐이다

 

고양이가 물을 적게 먹는 습성은 사람과는 달리 땀을 통해 열관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수분섭취량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7. 번식

고양이 발정기는 1년에 두 번으로 2~4월 봄과 6~8월 정도의 여름에 주로 온다.

발정은 2주에 한번 주기로 약 4일에서 7일간 한다. 또한 임신 중에 발정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다.

암컷 고양이는 하나의 자궁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발정을 자주하는 편이다.

많게는 한번 낳을때 6마리, 적게는 한두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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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

반려묘 습성 때문에 고양이가 창문 밖으로 뛰쳐나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것을 '하이라이즈 신드롬' 이라고 한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창문에 고양이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문을 닫아 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불쌍한 길고양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잇과 동물들처럼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데, 집에 고양이의 습성에 맞게 캣타워를 설치하여 반려묘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을 해준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끔 캣타워를 좋아하지 않는 반려묘도 있다고 하니 집사가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습성을 잘 관찰하여 거기에 맞게 해 주면 된다.

 

9. 천적

고양이는 천적이 별로 없는 육식동물이지만 그래도 살펴본다면 고양이를 노리는 천적으로는 고양이의 피를 빨아먹는 벼룩과 작은 소참진드기가 있고, 고양이의 밥을 가로채 먹는 까마귀와 너구리가 있다고 한다. 또한 고양이가 잘 걸리는 질병으로는 복막염과 설사가 있다고 한다. 문명이 발달 하면서 이런 천적도 그다지 요즘은 볼 수가 없긴 하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사람이 먹는 음식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띨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고양이가 초콜릿을 먹으면 테오브로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양의 양파나 파, 마늘, 부추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띤다고 한다.
 
*많은 관상용 화초가 여러 동물들에게 독성이 있고 고양이도 예외는 아니다. 백합, 튤립, 히아신스 등의 백합과 식물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급성 신부전증이나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필로덴드론속 식물 또한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고양이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고양이의 간은 사람이나 개와 같은 다른 동물에 비해 해독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가정에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며 많이 노출되는 물질도 고양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고양이가 갑자기 또는 지속적으로 병에 걸렸을 때에는 독에 노출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고양이는 환경오염에도 더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통제인 파라세타몰(파나돌)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고양이에게 매우 독성이 강하다. 왜냐하면 고양이에게는 그러한 물질을 해독할 만한 효소가 원래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안전한 분량이라도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고양이의 관절염에 쓰이는 아스피린도 사람에 비해 더 강한 독성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용량을 잘 조절해서 써야 한다.
 
*발모제로 많이 쓰이는 미녹시딜 등을 고양이 털이 빠진 환부에 발라주었다가 고양이가 핥아서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
 
*집에서 많이 쓰이고 고양이 주위에 놓일 수 있는 좀약이나 나프탈렌 제제를 포함하여 살서제, 살충제, 제초제 등도 고양이에게 위험하다.
 
*고양이 주변에 놓일 수 있는 페놀 기반의 상품을 예로 들면, 파인솔, 데톨, 헥사클로로펜과 같은 세정제 종류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부동액으로 쓰이는 에틸렌 글리콜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데, 한 숟갈 분량만 먹어도 치명적이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살서제나 부동액이다.
 
*에센셜 오일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나타내는데, 티트리 오일이나 티트리 오일 베이스의 화장품, 샴푸로 인해 심각한 질환을 앓은 고양이의 경우도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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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고양이 신체 구조마다 다른 특징, 고양이 역사

 

▶고양이의 어원

 

학명 Felis catus는 라틴어로 고양이를 뜻하는 fēlēs cattus에서 온 것이다. cattus 6세기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는데, 콥트어 ϣⲁⲩ šau에 여성형 접미사 -t가 붙은 단어에서 온 것이라는 설, 고대 게르만어에서 왔다는 설, 아랍어 قِطَّة qiṭṭa에서 왔다는 설 등이 있다. 고양이는 중세어 에서 왔다. ‘ 괴앙이로 변했고, 이것이 괭이를 거쳐 오늘날의 고양이가 됐다.

 

(학명: Felis catus, 영어: Cat)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들고양이(영어: Wild Cat)는 약 10만 년에서 7만년 전부터 존재했다. 길들여진 고양이의 기원은 약 1만년 전 중동 지역에서 스스로 숲 속을 나와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정착하여 길들여진 아프리카 들고양이(학명:로 추측된다.

 

‘고양이’의 옛 형태 중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는 《능엄경언해》(1461)에 등장하는 ’(/koj/). 또한 《고려사》(1451)에는 고흥현에 고려 이전에 고이부곡(高伊部曲)이란 지명이 있었고 고이가 고양이()를 뜻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양이, 고양이 역사 생태

 

▶반려동물 고양이

고대 이집트 벽화에는 고양이를 새 사냥에 이용하는 그림이 있다. 오랫동안 고양이는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동물이다. 인간과 고양이의 관계는 같은 곳에 살며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공생관계라고 할 수 있다.

농경의 발달로 이집트 문명이 시작했을 때쯤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에 모여든 쥐를 따라온 것이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는 길들여진 동물인 가축의 특성을 전혀 지니고 있지 않으며, 가축이라기보다는 인간과 공생관계라고 보는 것이 맞다.

 

이후 실크로드를 통해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으며, 인간과 함께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항해를 동행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네팔과 베트남 에서는 토끼 대신 고양이가 십이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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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고양이의 특징

 

1) 고양이의 대사

고양이의 성질은 종과 사회화에 따라 달라진다. 코비 타입은 더 무겁고 덜 활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오리엔탈 타입은 더 가늘고 더 활동적이다.

 

정상적인 고양이의 체온은 38℃에서 39℃이다. 체온이 37.5℃ 이하이면 저체온이라 하고, 39.5℃ 이상이면 고온으로 인정된다. 쉬고 있는 고양이는 평균 심박동 수는 150에서180 bpm으로 인간 평균80 bpm의 약 두 배이며, 집고양이의 정상 심장 박동수는 분당 140에서 220이며 고양이가 얼마나 흥분되었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하루 수면시간은 다양하나 주로 12~16시간이며 평균 13~14시간이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다른 동물들보다 더 많이 잠으로써 에너지를 보존한다. 고양이잠이라는 용어는 고양이의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자는 능력을 말한다. 어떤 고양이들은 24시간 중 20시간을 자는 경우도 있다. 

 

2) 고양이의 감각

사람과 고양이는 저음대에서는 비슷한 청음 구간을 보이나 고음대에서는 64 kHz 음을 들을 수 있으며 후각은 사람보다 약 열네 배가 강하다.

 

고양이는 고도로 발달된 청각, 미각, 시각, 그리고 촉각이 있어 다른 포유류들보다 극도로 예민하다. 고양이의 코의 후각은 매우 민감하고 감각이 뛰어나 사냥하기에 맞추어져 있다.

 

이동과 지각을 돕기 위해, 고양이는 십여 개의 움직일 수 있는 수염을 얼굴 부위에 가지고 있다. 초기 고양이 조상들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는데 필요한 두 개의 유전자 중 하나를 잃었다.

 

고양이의 눈에는 휘막이 있으며, 푸른 눈은 일반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적목현상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의 야간 시력은 사람보다 우수하나 낮 시간의 시력은 사람보다 열악하다.

 

고양이. 역사와 생태

3) 고양이의 골격

높은 곳에 뛰어오를 때 고양이는 꼬리를 앞으로 세워 몸의 중심을 잡으며 걸을 때는 꼬리를 좌우로 움직여서 방향을 잡는다. 어떠한 공간이라도 머리만 들어간다면 몸이 지나는 게 가능한 고양이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쇄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대부분의 포유류와 같이 7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으며, 13개의 흉추, 7개의 요추, 3개의 천추를 가지며 맹크스를 제외하고는 22개나 23개의 미추를 가진다. 여분의 요추와 천추 덕분에 고양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보다 향상된 척추 운동성과 유연성을 가진다. 미추는 꼬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빠르게 움직일 때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이용된다.

 

4) 고양이의 피부

고양이들은 목 뒤의 목덜미를 잡혔을 때 조용해지고 순종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다. 목뒤의 느슨한 피부는 뒷덜미이며,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운반할 때 새끼를 잡는 부위이다. 이러한 행동은 커서도 이어져, 암컷에게 교미를 하기 위해 수컷이 올라탔을 때 뒷덜미를 잡음으로써 암컷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교미 중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다.

 

고양이는 다소 느슨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고양이가 사람과 같은 포식자나 다른 고양이와 싸울 때 그들에게 잡히더라도 몸을 돌려서 마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다 자란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보다 무거워서 절대로 뒷덜미를 사용하여 옮기면 안 되며 엉덩이와 뒷다리 쪽 그리고 가슴과 앞발 쪽으로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 어린 아기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머리와 앞발을 사람의 어깨에 올리고 뒷발과 엉덩이를 사람의 팔로 떠받치며 안기게 된다.

 

5) 고양이의 귀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위로 향하는 곧은 귀를 가지고 있다. 개와 다르게 접힌 귀 가진 종은 극히 드물다. 스코티시 폴드가 그러한 예외적인 변종이다. 각 귀에 있는 32개의 개별 근육들은 고양이가 각각의 귀를 별도로 움직여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운동성 덕분에 고양이는 몸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귀를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 고양이는 무섭거나 화가 났을 때에 귀로 뒤로 쫑긋하게 젖히고 '하악'거리는 소리를 낸다. 귀의 각도는 고양이 감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로써 놀거나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때 귀를 뒤로 젖힌다.

 

6) 고양이의 입

고양이의 이빨은 사냥감을 물기에 좋고, 고기를 찢기에 아주 좋은 특수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보통 고양이는 이빨로 음식을 씹는다기보다는 음식을 잘라서 먹는다고 볼 수 있다.

고양이의 어금니를 다른 말로 열육치라고 부른다. 앞 어금니와 첫 번째 어금니는 육식용으로 입 양쪽에 쌍을 이루고 있으며, 한 쌍이 가위와 같이 고기를 효율적으로 자를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것은 다른 야수들에게도 존재하지만, 특히 고양잇과의 동물들에게 잘 발달되어 있다.

 

7) 고양이의 발

고양이는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발가락으로 걷는 지행 동물이다.일반적으로 앞발에 다섯 개, 뒷발에 네 개나 다섯 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으나 오랜 돌연변이의 결과로 집고양이들은 다지증에 걸리기 쉬우며 여섯 개나 일곱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다섯 번째의 앞발톱은 다른 발톱에 인접하여 있으며, 좀 더 인접하여 여섯 번째의 손가락인 돌출부가 있다. 발목 안쪽에 위치한 앞발의 이러한 특수한 모양은 손목 관절의 패드로 큰 고양이들이나 개들의 발에서도 발견된다. 이것은 보통 걸음걸이에는 기능하지 않으나 도약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고양이는 발의 뼈가 다리의 아래 부분이 되며, 직접 발가락으로 걷는다. 고양이는 거의 정확하게 상응하는 앞발의 발자국에 놓음으로써 소음과 흔적을 최소화한다.이것은 또한 고양이들이 거친 지역을 돌아다닐 때 뒷발에 확실한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고양잇과 동물들의 특성으로, 오므릴 수 있는 발톱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발톱은 발바닥 근처의 피부와 털로 덮여 있어 발톱이 지면과의 접촉으로 인하여 닳는 것을 방지하여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하며 또한 사냥감을 조용히 따라갈 수 있게 한다. 앞발의 발톱은 일반적으로 뒷발 톱 보다 날카롭다.

 

고양이는 의도적으로 하나 이상의 발의 발톱을 꺼낼 수 있다. 고양이는 사냥이나 자기 방어,타고 오르기, 주무르기 혹은 침구류나 두꺼운 러그 등의 부드러운 표면에 추가 마찰을 위하여 발톱을 꺼낼 수 있다. 굽어 있는 고양이의 발톱은 두꺼운 천이나 카펫 등에 걸리기도 하며, 스스로 빼낼 수 없을 경우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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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Best 16가지 효능!

 

*개,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best 16가지 효능을 알아보고 양은 얼마큼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1. 콩: 콩에는 섬유질과 오메가3가 굉장히 많다. 콩깻묵은 가축의 사료로 쓰이기도 한다. 
단기적으로는 사료의 3분의1을 콩으로 채우라고 하는 의사도 있을 정도로 콩은 소화효소도 잘 될뿐더러 비만한 강아지한테 도움이 된다. 모질(毛質)이 좋아지고 털에 윤기가 난다. 

2. 두부: 콩에서 나오는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는 강아지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시켜주며 체내에서 흡수율이 99%나 되기 때문에 영양섭취에 아주 좋고 장염 예방에 탁월하다. 

3. 당근: 당근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틴 물질이 들어 있어 철분이 풍부하고 익혀서 먹으면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이 영양분 흡수율을 훨씬 높이어 소화 흡수에도 좋은 기능을 한다. 강아지에 시력을 좋게 하고 털갈이시 당근을 주면 좋다고 한다.

 

항산화제가 많아 면역력도 높여준다. 분리불안증이 있을 때 당근을 잘 먹이면 분리 불안을 줄여 줄 수 있다. 치석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중 대형견은 하루에 1개 정도 2~3일에 한 개 정도를 주고 소형견은 훨씬 더 적은 양을 먹여야 한다. 작은 양을 2~3일에 한번씩 주는 것을 권한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건강한 위장과 소회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장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결장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균총에 유리한 변화를 일으킨다. 브로콜리는 강아지의 관절염에도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브로콜리에는 가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많이 먹이면 안 되고 소량씩 꾸준히 먹인다. 또한 강아지의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천연의 플라그 제거 효과에도 좋다. 생으로 주지말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준다.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5. 북어: 북어는 강아지의 기력을 보충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최고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임심한 개에게 도움을 주며 노견은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 연하게 주는 것이 좋다.

6. 아마씨 오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관절에도 도움을 주며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여 강아지의 피부와 모에 좋은 식품이다. 

7. 고구마: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기력을 북돋우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심장병, 췌장염에도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비만인 강아지는 절대 많이 주면 안 되는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 살이  찌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준다. 

8. 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는 완전식품으로서 영양성분이 많으며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라이신, 류신,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 비타민D도 함유되어 있다. 강아지의 체력향상과 구토증, 감기에 좋다. 출산한 어미개에게 모유 수유력을 증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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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 [강아지와 고양이] - [개]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best 11가지!

 

9. 오트밀(귀리): 오트밀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장애가 있는 강아지에게 도움을 준다.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에게는 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피부 보습과 가려움증에 좋다. 유산균과 함께 섞여 먹이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10. 연어: 연어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관절이 튼튼해지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강아지의 모질 개선과 알레르기에 좋다. 꼭 익혀서 먹도록 한다. 

11. 양배추: 특히 양배추에는 암, 특히 대장암의 위험을 저하시키는데 강아지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섬유질과 좋은 성분이 많아 소화 흡수력도 좋고 변비에도 좋으며 모질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12. 녹두: 비타민K, 비타민C, 섬유질과  망간등이 함유되어있어 강아지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된다. 강아지가 비만인 경우 녹두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익혀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3. 요거트: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단백질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하여 유해균의 억제를 하고 장운동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가능한 인공 감미료가 없는 요구르트를 주시돼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추천한다.

14. 단호박: 베타카로틴과 지아잔틴 풍부한 단호박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에 좋으며 감기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당성분이 높아 비만인 강아지는 조금씩 주는 것을 권한다. 

15. 오이: 오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여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오이는 소화 균형을 유지하며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한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강아지에게 좋다.

 

오이에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강아지의 모질을 개선 시켜주며 당뇨병과 관절통에도 좋다. 파이토케미칼 성분이 입안에 나쁜 박테리아를 죽여주는 효과가 있어 입냄새에도 좋다.

16.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강아지의 근육 강화를 도와주고 기력을 보충한다. 강아지가 설사를 할 때는 닭가슴살을 먹이면 변을 단단하게 해 준다.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과유불급은 더 안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적정량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사료의 5%~10% 정도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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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Best 8가지!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음식, 채소 등을 알아보았다. 우리 사람도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있듯이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해로운 음식이 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음식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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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 [강아지와 고양이] - [개]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best 11가지!

 

▶주지 말아야 할 음식

 

1. 닭뼈
닭벼는 조각조각 부서지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었을 때 소화기관에 큰 상처를 준다. 닭가슴살을 삶아서 먹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치킨 먹다 남은 살을 강아지에게 주면 치킨에 염분, 나트륨이 많아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 강아지 사료만으로도 개는 충분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절대로 나트륨 들어간 음식은 삼간다.

2. 미나리
미나리는 용혈성 빈혈을 유발하므로 먹여서는 안 된다. 삶아서 먹이면 용혈성 빈혈 성분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굳이 먹일 필요 없다.

3. 자일리톨
자일리톨 또는 핀란드어로 크실리톨은 자일로스를 가공하여 만든, 알코올계의 당으로 설탕 대용품이나 치아 관리용품에 이용되는 물질이다. 혹시나 자일리톨 껌을 떨어뜨려 강아지가 주워 먹게 되면 큰일이다. 소량만 섭취해도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급격한 저혈당과 발작 그리고 간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개음식, 강아지


4. 달걀(계란)
단백질이 풍부한 날달걀에는 살모넬라 균이 있는데 식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삶아서 먹이는 게 좋다. 
계란 흰자에는 아비딘 성분인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여 비오틴 결핍증이 발생 하여 무기력증이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노른자에 비오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함께 먹여도 괜찮다. 달걀을 많이 먹었을 때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노른자는 퍽퍽하기 때문에 급하게 먹다가 식도를 막아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으깨어서 주는 것을 권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익혀서 노른자와 흰자를 함께 줘도 무방하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으니 적당히 먹이는 게 필요하다. 

5. 튀김요리, 기름
과도한 기름 섭취는 췌장에 큰 부담을 주는데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수 있다. 췌장액 분비나 혈당치의 조정들을 실시하고 지방소화를 돕는 췌장의 역할보다 능가하는 지방을 섭취하면 췌장염이 될 수 있다. 췌장염은 강아지의 생명에도 영향을 주는 질병이므로 기름기가 많은 고지방 튀김을 주면 안 된다. 튀김기름은 지방질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6. 레몬
레몬에 소랄렌이 함유되어 있어 일정 이상 섭취할 경우 강아지에게 안좋다. 레몬에 구연산이 많아 강아지의 위장을 자극하여 구토와 설사 등을 한다. 레몬은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적합하지 않고 먹게 되면 이상 행동을 하며, 특히 빛에 비정상으로 반응을 한다. 레몬 씨앗은 질식할 위험이 있고, 껍질을 너무 많이 삼키면 장이 막힐 수 있다.

7. 라임
신맛이 나는 감귤류 껍질이나 식물 재료를 먹으면 반려견 위장 속이 울렁거리거나 질식할 수 있습니다. 아연 껍질에는 반려견의 설사 구토 소화장애 및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오일이 포함되어 있어 적당하지 않다. 일정량 이상의 라인을 먹으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특히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는 껍질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장의 구토, 설사와 함께 라임 껍질을 통해 많은 양의 에센셜 오일을 섭취하면 중독이 된다. 중독 증상은 무기력하고 빛에 대한 민감성, 저혈압, 균형감이 상실되고 간 손상이 올 수 있다.

8. 체리
체리에는 엄청난 양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 강아지가 체리를 통째로 생겼을 체리 씨가 똥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반려견 소화기관에 착 달라붙어 장파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호흡하기가 힘들고 뒷몸이 새빨간색으로 변하면서 동공이 확장된다. 이럴 땐 위급상황이니 동물병원에 빨리 이송해서 데려가야 한다.
장폐색이 오면 심한 복통과 발열, 오한등 복부팽만을 동반한다.  

▶주의점
- 반려견에게 채소나 과일을 줄때는 사료의 10%로 이내에서 먹이는 게 좋다. 그 이상을 줄 때에는 부작용이 생기거나 불균형을 일으켜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딱 채소와 과일 모두 합쳐서 10% 이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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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best 11가지!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상식,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사람이 먹는 모습을 코앞에서 똥그란 눈으로 쳐다볼 때 마음이 약해져 조금씩 주기도 하는데 절대 주지 말아야 할 것들은 안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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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11 가지 무엇일까? 

1. 자몽 그레이프(Grapefruit)

자몽 그레이프 플로트 자몽은 영어로 그레이프 플로트이다. 영어로 Grapefruit가 들어가는 과일은 반려견에게 절대로 주어서는 안 된다.자몽에는 소랄렌(psoralen)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소랄렌은 식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 물질이다. 특히 어린 환자에게도 소랄렌은 정말 치명적이다.

 

자몽의 껍질, 씨 그리고 신 부분에 가장 많은 소랄렌이 함유량이 높아 집중되어 있다. 반려견이 소랄렌을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메스꺼움을 동반하고 똑바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

 

반려견이 자몽에 중독되면 호흡억제, 위장출혈, 구토나 설사 수면장애 및 직장 결석 등.제대로 걷지 못할 수 있다.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자몽은 불연산이 너무 높아 반려견 소화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있다.

행복한 강아지.

 

2. 포도

포도 종류, 건포도,샤인 머스켓을 먹었을 경우 소량만 섭취해도 급성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고, 몸떨림과 호흡으로 이어지고, 설사, 구토, 혼수상태, 식욕감퇴, 탈수증세 보이며 빠른 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 소변량이 많아지거나 줄어들거나 하면서 독성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독성이 있어 절대 주면 안 된다.한 번의 뇌졸중으로 심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 아보카도

과육에는 지방 함량이 워낙 높아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부담을 주고, 아보카도의 씨앗과 껍질, , 과육에 펄신 성분(persin)인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 펄신 성분으로 구토 설사, 복통,위장장애를 일으켜 호흡곤란이 오며, 지방을 분해하는 췌장에 무리를 주게 되어 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먹이지 않는 게 좋다.

 

4. 사과 씨(살구, 배, 자두, 복숭아, 아마씨, 아몬드, 은행열매, 매실씨 모두 안 좋다.)

씨 부분에 '시안배당체(cyanogenic glycosides)'는 청산 배당체 의한 중독을 말하는데 청산가리라고 하면 잘 아실 테다. 강아지가 시안배당체를 먹게 되면 발작을 일으켜, 과호흡과 호흡곤란이 오고, 현기증을 일으키어 발작하고 쓰러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쇼크로 인한 혼수상태를 가져올 수 있다.

 

5. 우유. 치즈

우유나 치즈에는 유당 락토스라는 성분을 먹으면 당분과 지방성분 등 분해할 효소가 없으므로 소화불량이 생기면서 가스가 나오고, 위장장애를 일으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한다. '유당분해효소 결핍'에 의해 우유 속의 유당 분해효소가 모자라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6. 베이컨

베이컨이나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식품은 안 좋은 중성지방 결집체로 췌장염을 일으키는데, 췌장에 염증이 생기어 기능을 상실하고 소화장애, 영양소 흡수장애 등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지 않은 것이 좋다.(하지만 집에서 똥꼬 발날 한 강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침 흘리며 먹는 모습을 쳐다보면 안 줄 수도 없고 그냥 아주 조금 소량 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의 생각입니다만 매일 주는 건 아니니... 그 이후 운동하느라 진짜 떵빠집니다.)

강아지 버니

7. 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는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독성이 있어 활동성을 낮추게 한다. 마늘에 와파린이라는 성분은 응고 작용을 늦추고 출혈 시간을 증가시킨다.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움직임이 느려지며, 개의 오줌색은 노란색에서 짙은 적색으로 변한다. 만약 많이 섭취하였다면 위험한 상태 이므로 빨리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단을 받고 필요하다면 수혈까지도 한다.

 

8. 마카다미아

마카다미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복부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등 먹으면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치명적인 다리 마비가 올 수 있다. 특히 뒷다리에 증세가 많이 나타나며 걸을 수 없게도 한다. 비틀거림과 떨림 증세가 생기고 저체온증을 타타 내기도 한다.

 

9. 알코올, 발효된 빵(이스트가 들어간)

발효시킨 빵을 많이 먹게 되면 위에서 생기는 알코올 성분이 분자 내에서 제거 반응을 통해 알켄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물이 빠져나오는 탈수 반응이 진행된다. 심한 고통을 수반하며, 위와 창자를 부풀려서 커지게 하고 소화기관에 많은 양의 가스가 발생하여, 심한 고통과 위와 장 파열이 생기고 심한 구토, 복부 통증, 무기력증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10. 초콜릿

초콜릿에 들어 있는 성분은 메틸잔틴(methylxanthines)으로 테오브로민, 카페인, 테오필린을 포함하는 알칼로이드이다. 이는 개에게 굉장히 위험 요소로서 콜라, 코코아, 커피 등에도 들어 있는데, 반려동물에서는 심각한 중독증상이 흔히 일어난다. 강아지는 테오브로민이 천천히 대사가 되며 초콜릿 중독이 일어날 수 있는 양을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의 지방, 당분을 섭취하고 며칠 후 심각한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테오브로민 중독이 되면 구토와 탈수 증상을 보이고 복통과 심한 불안, 근육 경련과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체온은 상승하고 심한 경우 사망을 한다.

 

11. 커피, 카페인 음료

메틸화크산틴은 개의 신경계를 자극하며 구토, 초조함, 심계항진증을 일으키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소량의 카페인도 심각한 독성이 유발된다. 생각 없이 버린 티백을 강아지들이 삼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게의 각성제 이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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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파양 논란 이슈] & 풍산개 특징과 성격 !

 

*풍산개의 품종명은 함경남도 풍산군, 현재 양강도에서 생겨 났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사냥개이다.

북한에서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하였고, 2014년 국견으로 지정하였다. 한국표범이나 시베리아 호랑이 같은 큰 맹수들을 사냥하는 데에 주로 쓰였다. 겉모습은 진돗개와 비슷하나, 추운 날씨에 적응하여 털이 굵고 몸이 굳세고 야무지다. 풍산개는 1942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으며,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하였다. 북한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순수혈통의 개로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의 개가 풍산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999년 야생동물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중앙동물원이 경기도 과천시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우리' '두리'로 명명되었으며, 역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다. 서울대공원에서 6마리의 풍산개와 2세들은 2001년 대한민국 각 지방 동물원에 분양되었으며, 이 후 일반인에게도 분양이 이루어졌다

 

남북정상회담이 무르익을 무렵, 2018 9 20일 김정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한쌍인 '송강' '곰이'를 대통령 관저에서 함께 지냈다. 곰이가 새끼를 낳게 되었는데 그 새끼들은 서울, 대전, 광주, 인천 등 4개 지방도시에 분양했다고 한다.

 

주인을 잘 따르고, 용맹하고 영리하며 자신보다 강한 적이 나타나도 물러서지 않고 놓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풍산개, 풍산개특징,성격

▣ 풍산개 성격 특징

농촌진흥청이 밝힌 바에 의하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토종개 중에서 풍산개는 가장 늑대의 유전자와 가까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성질은 평소에 온순한 편이지만 사냥을 하거나 천적과 싸울 때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끈기가 있다. 경비견과 사냥개로 키워질 만큼 영리하고 용맹하며 포기를 모른다고 한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높으며 순종하고 잘 따른다. 상대가 적이라 판단하면 단방에 턱밑 급소를 물어 숨통이 끈길 때까지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 풍산개는 사회성이 뛰어난데, 이것은 무리를 지어서 사냥을 하기 때문에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이다. 함경북쪽 산악지역의 품종으로 개마고원이라는 험난하고 높은 지역에서 활동하여 추위를 잘 견디지만 더위에는 약하다.

 

▣ 풍산개 외모 특징

풍산개는 얼굴은 넓고 둥글둥글하며 입은 짧고, 뭉퉁한것이 특징이다. 털이 두껍고 대개 흰색이지만 갈색이 섞이기도 했다. 휴전선 이북 지역의 늑대와 혼혈 교배가 되어 있고, 한반도 북부 산악지방의 혹독하게 추운 기후에 잘 적응을 하는데, 이는 풍산개의 털이 두껍고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서이다.

 

체고53-55cm, 체증 23~ 28kg이다.

튼튼한 다리로 산지에서도 활발히 활동한다. 앞뒤다리 손과 발은 비교적 짧고 뒷다리에 덧발 가락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경쾌하게 생기고 뒷다리가 곧고 탄탄하여 경사지와 산악지대에서 잘 뛴다. 기질이 드세고 힘이 강하며 식욕이 왕성하다. 머리는 가볍게 들고 언제나 주위에 대한 경계와 감시를 하는 감을 준다.

말린 꼬리와 뾰족하게 선 귀를 갖고 있으며 어릴 때는 귀가 접혀있다가 자라면서 점점 뾰족하게 선다.

 

시력과 청력은 다른 개 보다 월등이 높다. 눈동자는 비교적 작은 편이며, 검은 회색, 흰자위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눈은 불그스름하고 정기가 돈다. 귀는 작고 세워진 귀로 앞 또는 옆으로 향해있다.

코끝은 검붉은 색, 짧고 굵은 목에 탄탄한 근육은 매우 발달되었다. 다부진 몸통과 가슴이 넓으며, 위로 바싹 올려 감겨있고 엉덩이에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꼬리는 활동하기 매우 편리하여 민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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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체중은 평균 350g이지만 한 달 지나면 2-2.5kg, 3달지나서 6-6.5kg, 6달지나면 10-11kg, 9달이면 14-15kg, 1년 지나면 15-20kg으로써 빠르게 성장한다. 풍산개는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사냥하는 훈련을 시키면 주변 감시를 잘하고 산에서 주인과 함께 잘 다니면서 위험한 것을 발견하면 다른 무리들보다 제일 앞장에서 용맹스럽게 싸우는 특징이 있다.

 

털색은 흰색이 기본이며 연한 누런 밤색을 띠는 것도 있다.

몸길이는 수컷이 보통 57cm, 암컷이 55cm, 가슴둘레는 수컷이 보통 61 cm, 암컷이 59cm. 키는 수컷이 보통 55cm, 암컷이 53cm, 몸무게는 수컷이 24-25kg, 최고 28kg, 암컷은 22-23kg, 최고 27kg, 이다. 수명은 13~15년이상이며 최근에는 인간도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개들 또한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질병

풍산개가 잘 걸리는 질병으로는 심장사상충, 백내장, 요로결석, 폐암, 탈모증, 복막염 등이 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마냥 귀엽고 좋아서라고 키우면 큰 오산이다. 그만큼 강아지들에게 금전적인 것과 시간을 투자하여야 되고, 운동과 산책을 최소한 하루에 한두 시간, 적게는 두세 번 콧바람을 쏘여 주어야 한다. 먹는것과 생리적인 똥, 오줌, 목욕등 관리할 것이 이만 저만 아니다. 감성으로 자기 기분에 의해 키우려는 분들은 절대 하지 마시고, 20년 동안 책임질 수 있는 자신이 있는 분만 꼭 데려 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유기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당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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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 <댕댕이 <반려동물이 되기까지 '인간과의 관계 역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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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도 오감이 있다 [미각, 시각, 후각, 청각, 촉각]

▶개의 특징

*사람들은 원하는 역할에 알맞도록 옛부터 개에 대한 개량품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허딩, 토이, 하운드, 스포팅, 테리어, 논스포팅, 스포팅, 테리어, 미설레니어스, 워킹, 8개 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품종 구분에 한국종을 추가로 넣어 분류하고 있다. 한국종 가운데 진돗개와 삽살개, 풍산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동경이, 제주개, 경주개 등에 대한 천연기념물 추가 지정이 추진되어 지고 있다.

 

영국에서 근대의 품종 분류가 시작되어 여러 나라로 널리 퍼뜨리게 되었다 한다. 영국에서는 개의 품종을 크게 사냥개인지, 그렇지 않은가로 나누었는데, 사냥개는 테리어, 건독, 하운드로 나누고, 개로는 페스러럴, 토이, 유틸리티, 종을 포함한 7개 종으로 구별했다.

 

개의 개량품종은  자연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선택이기 때문에 적은 수의 개체의 집단에서 많은 개의 자손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DNA 가 나타나 보이는 현재의 상태는 유전자가 지배하는 특징 가운데 일부를 사라지게 하였다.

 개의 개량품종에서는 최초의 교배 개체군 선택에서, 그리고 품종을 공인 받기 위해  특별히 눈에 띠는 것만을 남기는 과정에서 DNA 병목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적절하게 유전적으로 아무 탈 없는 튼튼한 개를 확보하지 않으면 품종 자체가 희귀한 유전적 질병을 갖기도 한다. 예를 들면 유전적으로 절름발이나 만성퇴행상태를 갖는 이상 현상이 발생할 경우가 있다. 또한 DNA로 인한 질병이라 할지라도 유전적으로 그 병에 약하고 취약한 품종이 있다. 로트와일러와 도베르만과은 두드러지게 파보바이러스(명백한 증상이 없는 것)에 약하다.

개의 종류와 특징.

▶오감의 특징(미각, 시각, 후각, 청각, 촉각)

1. 미각             

개는 신맛, 쓴맛, 짠맛, 단맛을 모두 느끼며 개의 미각 세포는 1 7백여 개에 비해 사람의 미각 세포는 9천여 개이다.

개는 시각, 후각, 청각에 비해 느낌이 예리하지 못하다. 단맛과 고기 맛을 가장 잘 느끼며 짠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 짠맛을 느끼는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는 구조가 적기 때문에 개는 염분을 따로 보충할 필요가 없다.

 

2. 시각             

개는 인간과 달리 긴 파장과 중간 파장을 감지하는 원추세포가 거의 없어 푸른색 계통만을 뚜렷이 구분한다.

인간에 비유하면 적녹 색맹이라고 할 수 있다.

개들도 색상을 구분할 수 없다는 낭설이 있지만 개들도 색상을 구분할 수 있다.

 

색상의 구분은 눈의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척추동물에서, 빛을 받아들이고 색을 구별하는 시각 세포)에서 담당하는데,

원추세포엔 세가지 종류가 있어서 짧은 파장(파란색, 보라색)을 감지하는 것과 중간 파장(녹색), 을 긴 파장의 빛(붉은색) 감지하는 것으로 나뉜다.

 

개의 눈에는 원추세포가 적어 색상 분별력이 떨어지지만, 대신 간상세포(눈의 망막에 있는 막대 모양의 세포. 명암(明暗)을 감지하는 기능)가 많아 어두운 곳에서 물체의 윤곽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등불이 켜졌다 꺼졌다하는 현상, 점멸융합율이 높아 순간적인 움직임에 민감하다. 정지된 영상을 빠르게 바꾸어 보내면 잔상 효과에 의해 동영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강아지는 약1초당 70-80회에 달하기 때문에 정지된 영상이 빠르게 깜박이는 것으로 인지 한다. 때문에 개는 TV 영상을 볼때  반응하지 않는다.

 

개에 비하면 인간의 경우 이것을 구분하는 '점멸융합율'은 약 1초당 60회 정도이다.

사람은 TV 드라마를 보며 자연스러운 동영상이라고 느끼는 것을 개는 정지된 영상으로 인지 하는 것이다.

개품종. 강아지종류.

3. 후각              

개는 뛰어난 후각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일에 쓰인다.

인간 질병의 치료를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데, 플로리다대학교 수의학과에서는 주인의

종아리에 난 악성 종양을 개가 물어뜯은 사례를 바탕으로 질병의 발견에 개를 이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마약의 탐지와 같은 일이 대표적이다.

 

사람과 개 모두 코 속의 상피 조직을 통해 냄새를 맡는다. 공기 중에 기화된 분자가 상피에 달라붙으면

후각수용기가 냄새를 인식하여 뇌로 전달한다. 사람에게는 약 5백만 ~ 1천만 개의 후각수용기가 있는데 비해,

강아지의 후각수용기는 약 2 2천만 ~ 10억 개나 된다. 블러드하운드 종의 후각수용기는 30억 개에 달한다.

개는 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민감한 후각을 갖고 있다. 개들은 냄새를 보다 잘 맡기 위해 코끝을 혀로 핧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개는 한번 맡았던 냄새를 기억하여 냄새를 식별한다. 

강아지는 냄새를 맡을 때 평소 숨을 쉴 때와는 달리 코를 킁킁거리는데, 콧구멍을 통해 들어온 공기를 가두어서 보다 냄새를 잘 맡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다. 개가 냄새를 기억하는 특정한 기능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4. 청각               

인간의 청각보다 훨씬 뛰어난 개는 약 40 Hz에서 60,000 Hz 사이의 진동수를 갖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개의 겉 귀에는 17개의 근육이 있어 귀의 모양과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귀를 세워 보다 집중하여 아주 멀리 있는 곳까지 들을 수 있다.

 

5. 촉각             

, 강아지 털에는 촉각이 발달하여 감각 기관이 연결고리로 되어있다. 견주가 강아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거나 보듬어 주면, 태어나서 어미가 온몸을 핥아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접촉은 강아지의 정서적 행동발달과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강아지 신체접촉은 마치 엄마가 방금 태어난 갓난아기를 가슴에 안았을 때의 안정감을 주는 것처럼, 강아지들 역시 같은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인간과 강아지의 교감을 형성할 수 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사랑받으면 심성과 행동도 좋아지는 건 당연한 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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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 인간과의 유대관계로 보는 역사!

▶개, 반려동물의 기원과 인간과의 관계 형성

*개는 정확한 학명은 Canis lupus familiaris 이다. 개체 수가 가장 많은 지구 동물 중 하나이며 중형 동물이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가축화한 동물이다.

 

지금의 개와 회색늑대는 대략 10만 년 전에 종분화된 것으로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 추정이 되어 왔는데, 33,000 - 36,000년 전 사이에 분화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는 역사적으로 사냥견, 반려견 으로 길러져 왔으며 인류가 최초로 가축으로 삼은 동물이다. 

 

고대 로마 시기의 역사 학자인 유스티누스는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가 카르타고에게 개고기와 인신 공양을 금지하는 선언을 선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고, 개고기를 먹는것을 서양의 대부분 나라에서 금기하고 있다.

반려동물&#44; 나에 버니&#44;소리

이슬람에서는 특별한 재난이 생기지 않으면 상황이 아니라면 개고기가 금지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권 나라에서 개고기를 식용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개고기 식용을 금지한다. 현재까지도 개고기를 식용하는 문제는 문화적으로 충격을 안겨주는 문제이다.

위험에 빠졌을 때 개가 구해준 적이 있다는, 전설로 내려오는 청나라 만주족 태조 누르하치가 그때 이후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원시 인류 사회에서는 개가 다양한 방면으로 유용하였기 때문에 개를 길렀다고 한다. 개는 중요한 것을 지키는 경비, 운송, 목축, 사냥과 같은 일에 사용되고 있으며, 반려동물로 함께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개를 다양한 품종으로 육종 하였으며 이러한 일들에 적합하도록 길렀다.

 

2001년 박사이신 레이 쿠니퍼는 개의 전 세계 개체 수를 약 4억 마리 정도로 추정했고, 2013년에는 10억 마리 이상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최근 장수하는 개의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개의 보통 수명은 보통 13 - 16년 정도라고 한다.

 

▶진화와 역사

다른 동물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종분화 이후에는 번식력이 있는 잡종이 생산되지 않는 것과 달리, 개과의 코요태, 자칼, 늑대, 개는 자유롭게 서로 교잡할 수 있으며 이들의 잡종 역시 번식력을 유지한다. 유전적으로 볼 때 매우 근접한 관계임을 보이고 있다.

 늑대에서 생물학적으로 갈라져 나온 개의 조상 개체군이 인간에 의해 길러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어떤 학자는 야생 늑대가 인간의 무리와 함께 살면서 개로 종분화가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개의 조상이 회색늑대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개의 진화 과정이나 가축화의 진화과정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이견이 나뉘지만 아직 불확실한 근거일 뿐이다.

유전자 연구결과에 개는 늑대로부터 약 10만 년 전 이전에 분리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였다.

 

이라크의 팔레가우라 동굴에서 발견된 개 뼈는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인간이 개를 기른 것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개가 인간에 길들여진 시기는 약 1 5천 년 전 이후 또는 1 4천 년 ~ 1 2천 년 전으로 추정 되어지며, 최소한 9천 년 전에는 가축으로 기르고 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선조들은 마지막 빙하기인 1 2천 년 전 해수면이 낮아져 베링 해협이 육지가 되었을 때 아메리카로 이주하면서 개도 함께 데려갔을 것으로 추정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다시 야생 생활을 하는 개를 사냥하여 가죽을 이용하거나, 길들여서 캥거루 사냥에 활용을 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딩고라는 개는 아시아 사람들과 함께 살다가3,000 - 4,000년 전(또는 1만 년 전)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야생화가 되었다고 한다.

반려동물&#44; 인간의 관계 역사

▶인간과 반려견, 개의 역할

개는 인간과 함께 경비, 목축, 사냥 등의 목적으로 길러져 왔으며, 현재에도 인간의 목적에 따른 품종이

 길러지고 훈육되고 있다. 사냥개는 사냥의 대상에 따라 조렵견, 수렵견 으로 구분하는데 사냥 습성에 따라 후각형 하운드와 시각형 하운드로 구분된다.

 

후각형 하운드로는 비글이 대표적이고, 눈으로 추적물을 쫓는 시각형 하운드로는 그레이하운드가 대표적이다. 수레나 썰매를 끄는 일을 하는 사역견으로는 시베리안 허스키,로트바일러, 마스티프 등이 있고, 군견이나 경찰견으로는 저먼 셰퍼드, 도베르만핀셔와 같은 개들이 쓰인다. 목축견으로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이나, 콜리가 대표적이며. 일본 종인 아키타도 목축견이다.  세인트 버나드는 인명 구조견으로 유명하다. 경비견으로는 불테리어, 미니어처 슈나우저, 진도개와 같은 개가 쓰이며, 애완용으로 품종이 육종 된 것에는 푸들, 치와와, 시추와 같은 것이 있다

 

현대에는 개의 영역이 더 넓어져, 사람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도우미를 하는 개도 있고, 마약을 찾는 수색 개,

시각장애인을 인도하는 맹인 인도견 등 다양한 곳에서 인간과 함께 협업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역견

리트리버는 맹인 인도견으로도 적합한 품종이다 경비견이나 탐지견으로 이용되는 것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마약 탐지견이 세관에서 운용되고 있다. 마약 탐지견으로는 주로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이 이용된다. 캐나다 에서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까지 달리는 눈썰매 경주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눈썰매를 이끄는 견종으로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대표적이다. 개는 여러 가지 일에 이용되었는데 전통적으로 이용되었던 사냥이나 운반과 같은 일은 오늘날 대부분의 지역에서 산업적 의미를 잃었지만 스포츠로 변형되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개<강아지<댕댕이<반려견 되기까지

현재와 같이 사람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로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이다. 반려견 대다수가 집 안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것과 달리 195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만 해도 밖에 마당에 묶어 놓고 키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1980년대에 들어 반려동물 역할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집 안으로 들여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개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친화적이면서 교감을 잘하기 때문에 발전된 것으로 본다.

 

현재 추세는 거의 모든 품종의 개들이 애완동물, 반려견으 로 길러지고 있다. 사냥개로서 개량된 품종의 개들을 반려견으로 기르기에는 훈련과 사육에 곤란함을 겪는다. 아주 큰 개들은 집안에서 기르다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코커스패니얼,미니어처 슈나우저, 비글을 3대 악마견이라 부르기도 한다.

 

반려견에 대한 시각 변화, 변천사는 오늘날 반려견을 가족의 일부 구성원으로 여기면서 함께 동고동락을 한다.

반려인의 두 부류가 있는데 첫째는 반려견의 개성과 습관 등을 파악하여 무엇을 요구하는지 소통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둘째는 개다운 개를 기르기 위해 규칙적으로 매일 훈련을 시키면서 가족의 일원으로 키우는 사역견의 경우이다.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둘 다 균형을 이루면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면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본다. 

 

대한민국의 경우 가장 많이 버려지는 품종은 요크셔테리어, 시추, 말티즈 등이며 대형견으로는 한국 개 진돗개가 많이 버려진다고 한다. 반려견을 키우다가 힘들다는 이유로 버리고, 돈이 많이 들어가서 미련 없이 버리는 일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와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견과 함께 집안에서 생활하며 가족의 일부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평생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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