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 8가지 방법, 관계
*개와 고양이가 함께 생활을 하면 서로 싸우지 않을까 걱정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개와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 8까지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개와 고양이의 관계
최근에 반려인이 한국에도 천만이 넘으면서 개와 고양이 함께 키우는 집안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가정집에서 적절하게 양육되고 훈련받으며 주인이 잘 돌봐주는 개와 고양이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경향이 있다. 개와 고양이 간의 일반적인 공격적 상호 작용은 문화적 표현으로 언급되어 왔다.
두 종의 자연 본능은 서로에 대한 적대적 상호 작용으로 이어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인간이 비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조건으로 사회화하는 경우에는 각 동물이 서로 공격적이지 않은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개와 고양이는 다양한 상호 작용을 한다.
적절하게 사람과 함께 사회화된 개와 고양이는 적대적이지 않게 상호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고양이와 함께 키운 개가 다른 개보다 고양이를 더 선호할 수도 있다. 같은 가정에서 오랜 기간동안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해왔던 개와 고양이조차도 외부 자극이나 놀이나 질병으로 인해 공격적인 반응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으며 이러한 반응이 늘어나면 결국 위험한 생활을 하게 된다.
고양이와 개가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신호와 행동은 서로 다르며, 친교, 영역을 텃세 부리며 두려움, 지배, 공격성 등의 신호를 다른 종들은 잘못 해석하여 불협화음이 날 수 있다. 고양이가 개에게서 도망치는 반면, 개는 달아나는 작은 동물을 쫓는 자연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개와 고양이 사이에서 흔한 본능이다. 다른 고양이는 하악 소리를 내거나 등을 구부리거나 개를 앞발로 후려치는 등의 행동을 취한다. 고양이에 할퀴게 된 개 중 일부는 고양이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수 있다.
다른 속담에는 "고양이는 개가 오기 전까지 기세등등하다"와 "고양이와 개는 입을 맞출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친구는 아니다", "고양이 개 보듯" 등이 있다. 《개와 고양이의 구슬 다툼》 설화는 개와 고양이의 사이가 나빠진 유래를 설명하는 설화로 여러 문화권에서 전해진다.
개와 고양이와 집에키울 고민은?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울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데 둘이 싸우고 다투면 개와 고양이는 물론 반려인도 스트레스로 힘들다.
그런데 함께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면 두 애완동물들의 욕구를 잘 이해함으로써,
개와 고양이 모두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와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 8가지 방법
1. 개와 고양이가 처음 대면하기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려면 반려인의 배려심과 조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한다.
집안에 개와 고양이를 따로 분리를 시켜 놓고 3~4일이 지난 후에 실제로 서로 만나게 해서 소개해준다.
개와 고양이가 만나기 전에 서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조금 멀리서 적응하게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개와 고양이를 서로 다른 방에 분리시키고 둘 다 차분해질 때까지 만나지 못하게 한다.
반려인은 개를 쓰다듬다가 고양이를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면서 개와 고양이의 냄새를 섞이게 한다.
2. 개와 고양이의 있던 방을 서로 교체를 해준다.
실제로 만나서 알아가기 전에, 냄새를 통해서 적응할 수 있게 해 주자.
방을 서로 바꿔서 쓰게 되면 서로의 냄새를 탐색할 수 있게 되어 조금씩 적응을 한다.
개가 사용하던 장난감을 고양이 방에 놓아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3. 서로의 냄새를 맡게 한다.
개와 고양이를 분리시켜 놓고 문 틈 사이로 서로의 냄새를 맡게 한다. 새로운 냄새를 개와 고양이가 연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으로 하면 서로 보지는 못하더라도 익숙해진다.
4. 서로 마주하여 대면하게 한다.
개와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정되었을 때 소개를 시키는데, 만약 개가 방문 근처에 올 때 고양이가 식겁해서 도망을 가서 숨는다면 아직 때가 아니므로 시간을 더 갖고 적응 훈련을 해야 한다.
5. 간단한 접촉으로 서로를 인지하는 훈련
적응시간이 느리더라도 반려인은 인내하고 노력해야 한다. 동물들이 신체적인 접촉을 하지 않고 서로의 존재에 익숙해지게 해지기 위해서는 서로의 냄세를 인지시키는 단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다른 가족에게 개 목줄을 한 상태에서 개를 천천히 고양이가 있는 방으로 데리고 오게 한다. 개와 고양이가 가까이 가기 전 단계로 둘 다 발걸음을 멈춰 기다리게 하고 개를 조금씩 가까이 데리고 온다. 또한 고양이를 트레이에 넣고 개의 목줄을 묶어서 트레이 가까이 데리고 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6. 동물들도 서로 질투를 한다.
새로운 애완동물이 관심을 더 많이 받으면 다른 동물을 질투하여 서로 간의 대립으로 발전하게 된다. 개와 고양이에게 모두 동일하게 애정을 보여 모두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7. 반복된 연습
조금 익숙해진 상태에서 개와 고양이를 한번 더 분리시켜 놓는다. 처음부터 너무 오랫동안 교류하게 두면 개와 고양이가 지쳐서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처음 만남은 짧고 즐겁게 해서 좋은 인상을 남겨 관계를 유지한다.
8. 교류하기 훈련
개와 고양이가 이질 감 없이 서로 편안해진 것처럼 보이면 방 안에서 개 목줄을 묶어둔 채로 고양이가 활동할 수 있도록 돌아다니게 해 본다. 이러한 방식으로 반복하여 진행을 한 다음 개의 목줄을 풀어 고양이를 쫒지 않도록 훈련을 시켜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아가면서 편안해질 때까지 교류를 지속반복한다.
개와 고양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수의사를 통해 페로몬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수의사의 조언을 받고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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