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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코, 개의 후각능력 반려견 노즈워크 활동

*개의 노즈워크는, 그들이 가진 놀라운 후각 능력을 사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경찰견, 구조견, 스포츠 경기에서의 검색, 발견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매우 민감한 후각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후각 능력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노즈워크 훈련을 받은 개는 설정된 목표 물건, 인물, 또는 특정 냄새를 인식하고 이를 찾는 일을 매우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훈련에서 특별한 냄새 감지 장비나 특수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학습하는 과정에서 강아지가 특정 냄새와 상황을 연결하는 것을 장려하여 다양한 도전 과제에 적응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노즈워크 훈련은 강아지와 주인이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자신감과 특성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즈워크 훈련은 강아지의 신체적, 정서적, 지적 개발에 높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개 후각, 노즈워크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훨씬 강력하고 민감하다.

 

- 후각 수용체: 개의 코에는 약 2 2천만에서 3억 개 이상의 후각 수용체가 있는 반면 인간은 약 5백만 개에 불과합니다. 냄새 수용체 수의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개는 훨씬 더 넓은 범위의 냄새를 더 정확하게 감지하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 후각 뇌 영역: 강아지의 뇌는 인간에 비해 냄새를 처리하는 전용 후각 영역이 비례적으로 더 큽니다. 후각 망울이라고 하는 이 특화된 영역은 개가 냄새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감지 임계값: 개는 인간보다 감지 임계값이 낮습니다. , 인간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극히 낮은 농도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냄새를 감지하기 위해 백만분의 일 또는 십억 분의 일이 필요하지만 그들은 1조분의 1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 후각 범위: 개는 후각 범위가 더 넓어서 더 다양한 냄새를 감지하고 미묘한 냄새 변화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약, 폭발물 또는 특정 질병과 같은 특정 냄새를 감지하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 냄새 식별: 개는 복잡한 냄새 혼합물 내에서 개별 구성 요소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일 냄새 소스 내에서 서로 다른 냄새를 식별하고 구별하여 취급자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감각 처리 속도: 개는 냄새에 관한 감각 처리 속도가 더 빠릅니다. 그들은 냄새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으므로 먼 거리에서 냄새를 추적하고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순식간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개의 노즈워크 해야 할 이유?

- 후각 본능: 개는 타고난 본능과 후각을 사용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즈워크를 통해 이러한 본능적인 행동을 수행하고 타고난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냄새를 통해 세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배출구를 제공합니다.

- 정신 자극: 노즈워크는 개에게 정신적 자극을 줍니다. 두뇌를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인지 능력을 사용하여 특정 냄새를 검색하고 식별해야 합니다. 노즈워크의 정신적 도전은 개를 정신적으로 예리하게 유지하고 지루함을 예방하며 풍부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 신체 운동: 노즈워크는 고강도 운동과 같은 방식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개를 위한 신체 운동의 한 형태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노즈워크 세션 동안 다양한 환경을 검색하고 탐색하면서 가벼운 신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유대감과 의사소통: 노즈워크 활동은 종종 핸들러나 주인이 개와 함께 일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노즈워크의 협력적 특성은 공유된 경험, 신뢰 구축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개와 핸들러 간의 유대를 강화합니다. 그것은 개와 그들을 다루는 사람 사이의 더 깊은 이해와 연결을 촉진합니다.

- 자신감 형성: 일부 개는 노즈워크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두려움이나 불안을 경험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냄새를 찾고 탐색을 완료하는 데 성공하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 스트레스 완화: 노즈워크에 참여하면 개에게 진정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향기를 찾는 데 필요한 정신 집중과 집중력은 에너지 방향을 전환하고 스트레스나 불안에 대한 긍정적인 배출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질이나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개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습니다.

- 재미와 즐거움: 개는 단순히 노즈워크를 즐깁니다! 그것은 그들의 본능을 활용하고 놀라운 후각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자극적이고 즐거운 활동을 제공합니다. 수색탐험하는 스릴, 냄새를 찾는 보상, 그들이 받는 긍정적인 강화는 개에게 노즈워크를 보람 있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노즈워크는 개에게 정신적 자극, 신체 운동, 결속 기회,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하고, 그들의 본능에 대한 분출구를 제공하며, 인간과 함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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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새끼 강아지 ‘퍼피 라이선스 Puppy License’

 

▶‘퍼피 라이선스 Puppy License’

'퍼피 라이선스'는 유럽의 유명한 반려견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 Turid Rugaas가 만든 타이틀이라고 한다. 
생후 4개월~ 5개월 사이의 강아지는 무슨 실수를 하던 혼내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만약에 아무 데서나 실수해도 괜찮고 종이를 물어뜯어도 괜찮다는  이야기이다. 강아지는 물고  뜯기도 하고, 냅다 달리면서 점프도 하고 갑자기 뛰다가 땅을 파기도 하고, 껑충껑충 좋아서 뛰다가 화분을 넘어뜨리고, 좋다고 핥고, 쉬하고 때로는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먹이를 보고는 달려드는 게 당연한 강아지들의 일상을 이해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강아지가 아주 어린 나이, 새끼일 때부터 행동을 가르치고 하나하나 통제를 하고 싶어 한다. 그래야만 강아지의 행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새끼 때부터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호기심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주변 냄새를 후각으로 먼저 맡고, 입으로 핥고, 깨물어 보기도 하는 행동을 하는데 이것은 전혀 이상할 것도 없으며, 오히려 강아지가 건강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이 행동이 나쁜 버릇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렇듯 강아지의 행동하는 모습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식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강아지를 어렸을 때부터 통제시키고 복종하게 만드는 아이로 만들려는 모양새이다. 이런 행동을 막는 인간의 행동이 무조건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에게도 오감과 육감이 있듯이 개들은 감각기관이 사람보다 몇 배, 아니 수백 배 강력하게 발달돼있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해야 밝게,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다. 

 

강아지의 본능을 간섭하고 안돼!라는 말을 자주 하신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강아지는 먹고, 자고, 뛰어다니면서 냄새도 맡고 해야 스트레스도 안 받고 건강하게 온순한 반려견으로서 사람과 함께 상생을 할 수 있다. 강아지가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집안에서만 먹고, 자고, 싼다면 과연 그 아이가 과연 건강한 강아지라고 볼 수 있을까?

인간의 잣대로 생각하여 강아지에게 이런 기회를 주지 안는데 아주 인색하여 강아지를 통제함으로써 사람의 소유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진정한 반려인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강아지 사진



강아지들은 어린 시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체험해야 한다. 강아지가 집안에서 볼일을 보았다고 해서 그것이 습관화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강아지가 신발을 깨물었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슬리퍼를 깨물지는 않는다. 강아지는 단지 소변을 참지 못한 것이고 화장실을 찾던 중 참지 못해서 실례를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대장 근육과 괄약근이 강하게 튼튼해지면서 화장실 가는 길에 참지 못하고 실수하는 일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새끼였을 때 신발을 깨무는 것도 계속해서 신발을 물어뜯지 않는다. 새끼 강아지는 그냥 신발에서 나는 냄새나 그 신발이 궁금해서 관심을 보인 것이다.

 

신발을 깨문다고 혼을 내거나 강아지를 놀라게 호통을 치면 보호자 스스로가 그 슬리퍼에는 문제가 있고, 슬리퍼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강아지에게 알려주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을 자꾸 통제하고 혼을 낸다면 두려움을 느끼고 불안해하면서 배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분리불안 등 예상하지 못했던 이상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새끼 때에는 혼내면 안 된다. 또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도 안된다. 

적절한 사회화와 동시에 마음껏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반려견은 분명히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견으로 자란다.
새끼 강아지는 성장이 안되었기 때문에 소변을 참지 못하여 참지 못해서 실례를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한다.

안 좋은 버릇이 생기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전문가들은 걱정하지 말하고 한다. 보호자와 강아지의 끈끈한 신뢰만 탄탄하면 좋지 않은 버릇이 생길 수 없다고 한다. 만약에 그런 일이 생겼다고 해도 금세 깨닫고 다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강아지 사진.

 

▶퍼피 라이선스 잘 지키려면
노즈워크, 많은 행동을 통하여 생각을 하게 하자,
강아지가 4, 5개월이 될 때까지는 많은 동작을 가르치기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편이 훨씬 좋다.

위험한 물건을 강아지가 입에 넣을 수 있는 위치에 둔 것은 보호자의 잘못이지 강아지의 잘못이 아니다. 
나뭇가지, 흙, 지렁이, 벌레, 나뭇잎 등 자연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든지 입에 넣고 맛볼 수 있게 해주자.
혹시 위험한 것을 입에 넣더라도 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담배꽁초나 부패한 음식을 입에 넣었으면 빨리 조치해서 토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런 곳에는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배꽁초와 부패한 음식을 입에 넣지 못하게 교육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강아지는 그냥 뭐든 먹으면 안 된다고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안전한 곳에 가서 깨끗한 것을 마음껏 냄새 맡고 입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게 좋다.

*** 중성화 수술은 피할 것***
중성화 수술을 계획하고 있더라도 퍼피 라이선스 기간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
리드줄은 3m 정도로 길게 하고 산책을 시작한다.

 그들의 아름다운 성장 과정을 존중한다.

강아지에게 무조건 보호자의 삶에 맞추라고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이 잘 자라는 것을 지켜봐주는 것! 

개통령 <강형욱의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책에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들이 많아서 반려인으로서 한 번쯤은 뒤돌아 보게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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