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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보다 The 좋은 산책 하세요?

*개, 가아지에게 노즈워크는 필수이다. 장난감으로 하는 노즈 워크가 산책만큼 좋을 까요? 사랑하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노즈 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 강아지 노즈워크

강아지에게 냄새를 맡게 한다는 것은 인간이 최고 좋아하는 것, 예를 들어 책을 읽는 것이고, 스포츠를 즐기고 싶으면 운동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는 명상을 하는 것이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과정과 같은 스트레스 해소이다.

 

밖에 나가 마음껏 냄새를 맡게 하는 것만큼 강아지들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그만큼 코를 사 용하는 건 단순히 냄새를 맡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코로 맛있는 음식과 냄새 향긋한 꽃향기를 맡기도 하고 다양한 향수 냄새를 즐기기도 한다.

 

강아지 노즈워크

 

사람에게 코의 역할은 눈과 귀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개들에게 코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눈으로 모든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강아지는 코로 모든 것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냄새 맡는 과정을 노즈 워크라고 한다.

 

강아지가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이고, 명상을 하는 것이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과정이다."라고 강형욱 개통령이 말하듯 큰 공감을 느끼게 된다. 코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남에 집에 강아지를 데리고 놀러 갔을 때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심지어 오줌을 찔끔 싸서 영역표시하는 것도 새로운 냄새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 집에 있는 물건의 정체가 궁금해서라고 한다. 강아지가 받는 스트레스 중에 대부분이 냄새 때문이라고 하는데, 남에 집에 새로운 냄새를 하나씩 알려주고 맡게 해 주면 강아지가 아주 편안하게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강아지들에게 냄새는 사회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사람이 사회성을 키워준다고 강아지들끼리 직접 만나게 해 주는데 삼가야 한다. 반려견 운동장이나 카페에 가서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은 강아지의 좋은 사회화 과정이지만 처음부터 강아지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하는 것보다는 멀리 떨어져서 상대의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게 하고,

 

반려인은 성별과 나이, 중성화는 되어 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한 뒤 서서히 살피면서 가까워져야 거부감이 덜 든다고 한다. 이것은 냄새를 맡음으로 상대방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며 냄새를 맡는 그 자체가 사회화의 한과정이라고 한다.

 

또한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도 그냥 한 번에 주는 것보다는 간식을 숨겨서 찾아 먹게 한다면 놀이로써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장난감 공을 단순하게 던져서 강아지에게 가져오라고 하는 것보다는 숨겨놓은 공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훨씬 좋은 놀이이면서 반려견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코를 쓰는 것 자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며, 먹는 간식이나 음식 때문에 혼나 본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노즈 워크를 할 때에는 집안이나 노크워크 하는 장소에 물그릇을 잘 놓아 두어야 한다. 노즈워크를 하면 그만큼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를 썼기 때문에 목이 말라 물을 더 마신다고 한다.

 

노즈 워크를 평소에 자주 하게 되면 강아지들에게 큰 변화가 생긴다고 하는데 평온한 상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꼬리가 부드럽게 내려간다고 한다. 강아지가 꼬리를 내릴 때의 모양에 따라 불안감을 느낄 때의 꼬리와 집중할 때의 꼬리 모양이 다르다. 무언가에 집중을 할 때는 꼬리 끝이 내려가기는 하는데 밖으로 말려 있거나 아래로 차분하게 바닥을 향하고 있고,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꼈을 때에는 꼬리 끝이 사타구니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다고 한다.

 

간혹 흥분 상태가 잘 가라앉지 않았을 시 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다. 강아지들은 아주 강한 스트레스가 왔을 때에도 그 표현으로 노즈 워크,냄새 맡는 행동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 노즈워크, 바닷가

 

이렇듯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여 노즈 워크를 시켜주면 강아지의 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도 함께 풀려서 좋다. 혹시나 바쁘다고 이쁘다 하면서 집안에만 데리고 있는 것은 반려인으로서 예의가 없는 것이고 자격이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적어도 강아지를 입양해서 함께 20년을 산다고 생각하고 나의 시간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서 입양을 해야 하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자주 데리고 나가게 해 줄 수 있는지, 강아지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 입양을 할 자격이 있다고 본다. 이왕이면 강아지 공장에서 기계적으로 뽑아내듯 취급한 강아지들보다 사람에게 버려진 유기견 센터에 가서 데리고 오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며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강형욱 리뷰)

 

 

 

나의 댕댕이들, 유기견에서 견생 역전 이야기

우리 집에 있는 강아지 두 마리는 유. .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홈페이지(https://yuhengsa.org/) 에서 강아지를 살펴보고 한 마리 먼저 데리고 왔다. 혼자 외로울까 싶어 한 아이를 더 데려오고 싶었지만 자신도 없었고 경제적인 측면도 있어서 1년후를 기약하고,  그 후 한 녀석은 1년 되기 전에 입양을 하였네요.

 

데리고 오기 전에 나의 시간과 경제적인 것을 계획하고 데려왔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나의 기준은, 이쁘지 않아서 남들이 데려가지 않는 아이, 나이가 조금 있어도 되는 아이로 보았는데 카페에서 강아지 사진을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털이 다 빠지고 표정도 너무 좋지 않은 불쌍한 표정을 한 믹스견이었어요. 아이가 이쁘지 않다는 이유, 어리지 않다는 그런 이유로1년 내내 선택을 못 받고 카페에 올라온 아이예요.

 

그래서 제가 콕 찍어'너다'라고 생각해서 데리고 이태원 유행사에 가서 모셔온지가 벌써 6년 되어가는데 입양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 적응을 못하더니 빨리 적응을 잘해줘서 고맙고, 케어를 잘하니까 털도 모두 정상으로 자라서 얼마나 이쁘던지요. 입양할때 슬개골 탈구가 있다 해서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아니면 운동해서 좋아질 수 있다고 하여 일단 운동시켜 보고 안되면 수술하기로 하고 데려 왔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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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지 몇 개월 안돼서 슬개골 탈구는 어디 갔는지 완전히 사라지고 산에 매일 가면서 아주 잘 뛰어다니고 노즈워크 신나게 합니다. 되도록 산책을 갈 때는 사람이 없는 장소와 시간대를 보고 가는 편인데 차에 태워 적당하게 멀리 가는 것도 마다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모든 병이 스트레스와 영양부족, 운동 부족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파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비가올 때 천둥 치면 벌벌 떨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불안에 떠는 건 고칠 수가 없네요. 마음이 아파요~

 

그 이외는 너무 잘 지내고 스킨십도 잘합니다. 스스로 저에게 다가와 부비부비 하고는 장난감을 물어와 놀자고 하네요. 때로는 바빠서 산책 가기 싫을 때가 있는데, 아이들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만 바라보고 밖에 나가자고 눈빛 레이저를 쏘면 안 갈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 아이들 덕분에 저도 매일 컴 앞에만 있어서 눈이 피곤한데 피로감도 풀어주고 함께 건강해져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강아지는 겉으로 봐서 이쁜 것보다 견주가 어떻게 관리하고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더 이뻐진답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먹어가는 게 슬프지만 나이를 생각해서 강아지의 노후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도 계획을 세워 봅니다. 유기견에서 견생 역전한 우리 버니와 소리의 7년간의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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