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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생태계]동물 동성애는 그냥 자연 현상일까? 

▣동물 동성애

*영어로 homosexual behavior in animals라고 하며 한국말로는 동물의 동성애라고 하며, 일종의 동물의 짝짓기이다. 자연환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성적 활동, 양육, 짝짓기와 구애, 애정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난다.

 

1500여 종의 동물에서 동성애가 발견되었으며 1999년까지 영장류에서 모든 동물을 통틀어 이루어 졌다. 그 중에서 500여 종에 대해 학계에서는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었다. 아직 대다수 종류에 대한 연구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 어떤 일이난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와 작용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알 수가 없다.

 

▶유전적 원인

학계에서는 연구결과 푸코오스변성광효소 유전자가 불능화된 암컷 실험용 생쥐가 스스로 수컷 쥐로 인식한 것처럼 행동을 하며 자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한국과학기술원의 박찬규 교수가 주도한 해당 연구에 따르면  "돌연변이, 푸코오스변성광효소 유전자가 불능화된 암컷 쥐는 수컷 쥐의 뇌와 유사하게 변화하는 성적 취향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비정상적인 행동도 함께 증가하는 반면, 다른 연구에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초파리의 동성애적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

초파리의 도파민 신경 전달 물질 억제가 실험실에서 유도된 동성애적 행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조사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서 세로토닌이 쥐의 성적 지향 메커니즘에 관여한다는 것을 2011 3월에 발표되었다.

 

▶생리적 원인

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서로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동성애의 활동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동물의 너무 낮거나 높게 변화하는 성 호르몬 수치와 생식샘의 크기가 동성애적 행동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생각을 하는 다수의 학자들이 있으나, 동성애적 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 동물과 동성애적 행동만 하는 동물과의 비교 분석해본 결과에 위하면, 이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보는 학계의 박사들도 많다.

 

연구학자 들은 생식샘의 크기나 성 호르몬의 수치가 동성애적 활동만 하는 고리 부리 갈매기나 서부 갈매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양성애적 행동을 하는 수컷 양의 경우엔 에스트라디올과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낮고, 생식샘도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 발견되었다. 결국 종합적인 내분비학 연구에서 따르면 두 해석이 존재한다.

 

추가적인 연구에 의하면 이성애적 행동만 하는 암컷 동물에게 과 에스트라디올과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할 경우 동성애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 호르몬 수치를 임신한 동물에게 투여했을 경우 동성애적 행동만 하는 새끼가 태어날 가능성 또한 증가하였다.

 

기린 뽀뽀, 동성애

포유류

1. 유인원

유인원을 비롯,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영장류들 중 가장 높은 비율에 해당되는, 암컷간 교미 빈도가 높아,

전체 짝짓기의 60%가 두 암컷 혹은 다수의 암컷 간에 이루어진다. 보노보 침팬지의 경우 모권제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개체가 양성애적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동성과 이성애 행동을 보인다.

 

2. 코끼리

아시아 코끼리의 경우 전체 성관계의 45%를 차지하며, 코끼리의 동성애는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서 큰 비율로 발견되며, 이들 간의 교미는 사회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코끼리 무리에서 독립한 수컷들은 서로 일종의 동지애를 결성한다.  암컷, 수컷 간의 짝짓기와는 달리 수컷 간의 애정 관계는 오랜 기간 지속된다. 수컷 아프리카와 아시아 코끼리들은 수컷 간 유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등을 올라타는 짝짓기 행동을 보인다.  코로 서로 감싸기, 코를 서로의 입에 넣기, 입맞춤 등이 함께 동반된다.

 

 3. 돌고래

수컷 돌고래들의 동성애 성향은 진화적 관점에서 서로 간에 결합을 형성하여 그들의 종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지타운 대학의 생물학 및 심리학 교수인 제넷 맨에 설명하고 있다. 대서양알락돌고래나 큰 돌고래 속의 고래들이 다른 돌고래 종을 갑자기 마주 대했을 경우에도 서로 간에 갈등을 일으키기보단 종간 동성 짝짓기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런 그룹은 주로 수컷 돌고래들로 이루어지며 때때로 한두 개체의 암컷을 포함하며 서로 간에 지느러미, 생식기 문지르기, 코 등이 동반된다. 잡혀온 돌고래들에게서 때로는 암컷, 수컷간

또는 동물계에서 유일하게 비강 성교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컷과 수컷 간에 분수공에 성기를 삽입하는 행동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수컷 아마존강 돌고래는 종종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수컷 꼬마돌고래, 투쿠시와 짝짓기를 하기도 한다. 아마존강돌고래, 보토는 그룹 성교를 즐기기 위해 3~5개의 개체가 짝을 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돌고래는 많은 동성애 관련 연구가 진행된 종 중 하나로, 특히 큰 돌고래 속 돌고래들이 잘 연구되어있다.

 

암컷 돌고래 간 짝짓기는 한 개체가 부리를 다른 개체의 음부에 넣어 앞으로 추진시키는 일종의 구강성교가 주를 이루며, 수컷 돌고래들은 서로 성기 또는 복부를 비비거나 다른 수컷 개체의 항문에 성기를 삽입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4. 양

Merck Veterinary Manual》에 따르면 양들의 동성애는 일상적인 일이며 축산 업적 문제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묘사되어있다. 전체 숫양의 약 8%에 달하는 동성애 숫양들은 뇌 세포 속 성적 이형 핵이 이성애 숫양보다 크기가 절반 가량 작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2003 10월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찰스 E. 로셀리 박사의 연구에서 밝혔다. 학계 연구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은 몇몇 숫양에게서 독점적인 동성애 현상이 종종 발견되었다고 한다.

 

5. 사자

수컷 사자의 짝짓기 동성애 쌍의 수컷 사자들에게서 올라타기, 골반 흔들기, 코 비비기, 애무 등이 관찰되었다. 특정 상황에서 암컷 간의 동성애는 일반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야생에서는 발견된 적이 아직은 없다. 연구결과 사자의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서 동성애가 발견되었다.

 

 6. 기린

수컷 기린에게서 동성애 현상은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된다. 수컷 기린들 간에 목을 비비는 행위는 매우 일반적이며 서로의 등에 올라타거나 쾌락을 얻는다. 이러한 짝짓기 행동은 암컷과 수컷 쌍보다 수컷과 수컷 쌍에서 더 자주 발견되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목격된 전체 교미 행위가 수컷 간에 이루어진 것이 94%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암컷간에 이루어진 것은 오직 1%의 교미 행위라고 밝혀졌다. 서로의 등에 올라타거나 쾌락을 얻는 행위는 수컷 기린들 간에 목을 비비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짝짓기 행동은 수컷과 수컷 쌍에서 더 자주 발견되며, 암컷과 수컷 쌍은 오히려 적다고 한다.

 

새, 동성애

 

조류

 1. 청둥오리

전체 쌍 중 최대 19%를 차지하는데 청둥오리의 수컷과 수컷 관계는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청둥오리의 수컷과 암컷 관계는 암컷이 알을 낳을 때까지만 유지된다

 

2. 흑고니

흑고니 들은 둥지를 훔치거나 다른 암컷과 관계를 가져 알을 낳은 뒤 암컷은 내쫓는다. 두 수컷 부모에게서 자라는 흑고니 새끼는 이성애 고니의 새끼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데, 외부 침입으로부터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흑고니 개체의 약 1/4는 두 수컷으로 이어진 동성애 쌍이며, 홍학에게서도 두 수컷이 새끼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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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흑고니(갈매기)

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서부 갈매기 암컷의 10~15%에서 동성애 현상이 발견되었다.

 

4. 독수리

사육사가 둥지에 가짜 알을 넣어주자 두 독수리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었고, 45일 후 새끼 독수리로 알을 바꾸어주자 두 수컷이 새끼를 양육하였다. 1998년 예루살렘 동물원의 두 수컷 그리핀 독수리가 함께 짝짓기를 가진 후 둥지를 튼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5. 따오기

성적 발달에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로, 수은이 내분비선을 방해하여 성적 발달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가설도 제시되고 있다. 학계 연구결과 동성애 성향이 더 증가하는 이유로, 미국흰따오기의 어린 새가 일정 용량 이상의 메틸수은 오염에 노출될 경우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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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 [동물의 세상] - 개,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보다 The 좋은 산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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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보다 The 좋은 산책 하세요?

*개, 가아지에게 노즈워크는 필수이다. 장난감으로 하는 노즈 워크가 산책만큼 좋을 까요? 사랑하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노즈 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 강아지 노즈워크

강아지에게 냄새를 맡게 한다는 것은 인간이 최고 좋아하는 것, 예를 들어 책을 읽는 것이고, 스포츠를 즐기고 싶으면 운동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는 명상을 하는 것이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과정과 같은 스트레스 해소이다.

 

밖에 나가 마음껏 냄새를 맡게 하는 것만큼 강아지들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그만큼 코를 사 용하는 건 단순히 냄새를 맡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코로 맛있는 음식과 냄새 향긋한 꽃향기를 맡기도 하고 다양한 향수 냄새를 즐기기도 한다.

 

강아지 노즈워크

 

사람에게 코의 역할은 눈과 귀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개들에게 코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눈으로 모든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강아지는 코로 모든 것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냄새 맡는 과정을 노즈 워크라고 한다.

 

강아지가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이고, 명상을 하는 것이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과정이다."라고 강형욱 개통령이 말하듯 큰 공감을 느끼게 된다. 코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남에 집에 강아지를 데리고 놀러 갔을 때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심지어 오줌을 찔끔 싸서 영역표시하는 것도 새로운 냄새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 집에 있는 물건의 정체가 궁금해서라고 한다. 강아지가 받는 스트레스 중에 대부분이 냄새 때문이라고 하는데, 남에 집에 새로운 냄새를 하나씩 알려주고 맡게 해 주면 강아지가 아주 편안하게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강아지들에게 냄새는 사회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사람이 사회성을 키워준다고 강아지들끼리 직접 만나게 해 주는데 삼가야 한다. 반려견 운동장이나 카페에 가서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은 강아지의 좋은 사회화 과정이지만 처음부터 강아지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하는 것보다는 멀리 떨어져서 상대의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게 하고,

 

반려인은 성별과 나이, 중성화는 되어 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한 뒤 서서히 살피면서 가까워져야 거부감이 덜 든다고 한다. 이것은 냄새를 맡음으로 상대방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며 냄새를 맡는 그 자체가 사회화의 한과정이라고 한다.

 

또한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도 그냥 한 번에 주는 것보다는 간식을 숨겨서 찾아 먹게 한다면 놀이로써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장난감 공을 단순하게 던져서 강아지에게 가져오라고 하는 것보다는 숨겨놓은 공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훨씬 좋은 놀이이면서 반려견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코를 쓰는 것 자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며, 먹는 간식이나 음식 때문에 혼나 본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노즈 워크를 할 때에는 집안이나 노크워크 하는 장소에 물그릇을 잘 놓아 두어야 한다. 노즈워크를 하면 그만큼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를 썼기 때문에 목이 말라 물을 더 마신다고 한다.

 

노즈 워크를 평소에 자주 하게 되면 강아지들에게 큰 변화가 생긴다고 하는데 평온한 상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꼬리가 부드럽게 내려간다고 한다. 강아지가 꼬리를 내릴 때의 모양에 따라 불안감을 느낄 때의 꼬리와 집중할 때의 꼬리 모양이 다르다. 무언가에 집중을 할 때는 꼬리 끝이 내려가기는 하는데 밖으로 말려 있거나 아래로 차분하게 바닥을 향하고 있고,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꼈을 때에는 꼬리 끝이 사타구니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다고 한다.

 

간혹 흥분 상태가 잘 가라앉지 않았을 시 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다. 강아지들은 아주 강한 스트레스가 왔을 때에도 그 표현으로 노즈 워크,냄새 맡는 행동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 노즈워크, 바닷가

 

이렇듯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여 노즈 워크를 시켜주면 강아지의 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도 함께 풀려서 좋다. 혹시나 바쁘다고 이쁘다 하면서 집안에만 데리고 있는 것은 반려인으로서 예의가 없는 것이고 자격이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적어도 강아지를 입양해서 함께 20년을 산다고 생각하고 나의 시간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서 입양을 해야 하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자주 데리고 나가게 해 줄 수 있는지, 강아지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 입양을 할 자격이 있다고 본다. 이왕이면 강아지 공장에서 기계적으로 뽑아내듯 취급한 강아지들보다 사람에게 버려진 유기견 센터에 가서 데리고 오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며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강형욱 리뷰)

 

 

 

나의 댕댕이들, 유기견에서 견생 역전 이야기

우리 집에 있는 강아지 두 마리는 유. .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홈페이지(https://yuhengsa.org/) 에서 강아지를 살펴보고 한 마리 먼저 데리고 왔다. 혼자 외로울까 싶어 한 아이를 더 데려오고 싶었지만 자신도 없었고 경제적인 측면도 있어서 1년후를 기약하고,  그 후 한 녀석은 1년 되기 전에 입양을 하였네요.

 

데리고 오기 전에 나의 시간과 경제적인 것을 계획하고 데려왔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나의 기준은, 이쁘지 않아서 남들이 데려가지 않는 아이, 나이가 조금 있어도 되는 아이로 보았는데 카페에서 강아지 사진을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털이 다 빠지고 표정도 너무 좋지 않은 불쌍한 표정을 한 믹스견이었어요. 아이가 이쁘지 않다는 이유, 어리지 않다는 그런 이유로1년 내내 선택을 못 받고 카페에 올라온 아이예요.

 

그래서 제가 콕 찍어'너다'라고 생각해서 데리고 이태원 유행사에 가서 모셔온지가 벌써 6년 되어가는데 입양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 적응을 못하더니 빨리 적응을 잘해줘서 고맙고, 케어를 잘하니까 털도 모두 정상으로 자라서 얼마나 이쁘던지요. 입양할때 슬개골 탈구가 있다 해서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아니면 운동해서 좋아질 수 있다고 하여 일단 운동시켜 보고 안되면 수술하기로 하고 데려 왔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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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 [동물의 세상] - [반려묘]고양이 습성을 아시나요?

 

온 지 몇 개월 안돼서 슬개골 탈구는 어디 갔는지 완전히 사라지고 산에 매일 가면서 아주 잘 뛰어다니고 노즈워크 신나게 합니다. 되도록 산책을 갈 때는 사람이 없는 장소와 시간대를 보고 가는 편인데 차에 태워 적당하게 멀리 가는 것도 마다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모든 병이 스트레스와 영양부족, 운동 부족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파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비가올 때 천둥 치면 벌벌 떨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불안에 떠는 건 고칠 수가 없네요. 마음이 아파요~

 

그 이외는 너무 잘 지내고 스킨십도 잘합니다. 스스로 저에게 다가와 부비부비 하고는 장난감을 물어와 놀자고 하네요. 때로는 바빠서 산책 가기 싫을 때가 있는데, 아이들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만 바라보고 밖에 나가자고 눈빛 레이저를 쏘면 안 갈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 아이들 덕분에 저도 매일 컴 앞에만 있어서 눈이 피곤한데 피로감도 풀어주고 함께 건강해져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강아지는 겉으로 봐서 이쁜 것보다 견주가 어떻게 관리하고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더 이뻐진답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먹어가는 게 슬프지만 나이를 생각해서 강아지의 노후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도 계획을 세워 봅니다. 유기견에서 견생 역전한 우리 버니와 소리의 7년간의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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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 [동물의 세상] - [반려묘] 고양이 신체 구조마다 다른 특징, 고양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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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좋은 음식, 고양이 에게도 좋을까?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은 법이다. 항상 적당량을 먹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 고기류  
우리 사람에게도 없어서는 안되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를 높이는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철분 함유량이 높아 간식으로 조금씩 준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닭고기 등은 지방이 붙어 있지 않은 살코기로 닭가슴살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른 변을 보는 증상에도 개선시켜 준다고 한다.  변비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잠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닭뼈는 절대 주지 않아야 한다.)

2. 생선류
연어. 정어리. 멸치등은 오메가 3가 풍부해 체내 중성지방을 낮추어 혈행을 개선하고 피부가 좋아지고 고양이 털도 윤기가 난다. 눈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사료를 줄 때 조금씩 잘라서 함께 섞어서 주어도 괜찮고 연어오일을 사료에 섞어서 주어도 잘 먹는다고 한다. 건조기에 말려서 간식으로 주면 좋다. 

3. 멸치
멸치하면 칼슘의 대표주자로서 우리 사람도 칼슘 하면 멸치를 선호한다. 고양이에게 주었을 때 뼈 건강에도 좋으며 고양이 치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멸치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염분을 제거하여 주어야 한다. 

4. 당근
당근에는 카로틴 물질이 들어 있어 철분이 풍부하다. 소화흡수에도 좋으며 베타카로틴은과 비타민A는 고양이의 시력을 좋게 한다. 항산화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고 치석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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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로콜리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항암에도 도움이 되며,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유지해준다. 항산화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 칼슘도 풍부하여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6. 사과
사과는 항산화로 면역을 높이기도 하지만 섬유질이 많아 고혈압과 변비를 예방하여 준다. 고양이에게 먹일 때는 사과 껍질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껍질을 벗겨내고 주어야 한다.(사과 씨앗은 절대 주지 않는다.)

7. 참외. 크린베리
참외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장병을 예방해 준다. 크랜베리는 요로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항암에도 좋고 항산화가 있어 면역력도 높여준다. 

8. 고구마
고구마에 들어 있는 풍부하고 좋은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항암, 심장병, 췌장염에도 좋다. 또한 기력을 북돋우고 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양이에게 고구마를 줄 때는 삶은 고구마보다 삶아서 말린 쫀득하게 말려서 간식으로 주면 잘 먹는다. 

9. 오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에게 오이는 수분 보충에 탁월한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오이는 펙틴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고 항산화도 풍부하여 질병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고양이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아주 좋다. 

10. 계란
고양이에게 날계란 흰자에는 단백질인 아비딘(avidin)이 들어 있어 날것을 주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고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계란의 노른자에는 완전식품이라 할 만큼의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준다. 피부에도 도움이 되고 류신, 아미노산, 비타민D도 함유되어 있어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11. 민들레
고양이에게 민들레를 준다하니 놀라울 수 있는데 민들레는 슈퍼푸드라고 할 만큼 좋다고 한다. 민들레의 잎과 뿌리는 알레르기를 완화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며, 특히 민들레 뿌리는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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